계절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듯 하루 사이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4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2004년 한파특보 개정 이후 처음입니다.
내일 아침 강원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서울 3도, 대전 4도, 부산 7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맑은 하늘에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중서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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